충북대 근처에 양꼬치 집을 찾다가 발견한 샤오황추 !
양꼬치 무한리필집은 거의 본적이 없었는데,
거의 유일한 양꼬치 무한리필집이 아닌가 싶다.

무한리필이라 퀄리티면에서도 반신반의하며
그냥 맛이나 한번 보고 오자 ~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,
왠걸 ...?! 손님이 우리밖에 없잖아 ?

입장부터 긴장이 되었지만..,
맛을 본 그 순간 ...?!?!

.
.
.
아래에 계속

입구

입구가 구석진 곳에 있어서
던전 입구같다.

우리가 갔을때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매우 걱정했다.
하지만 그도 그럴것이 이때가 아마 5시반 ~6시쯤.
이제 막 손님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였다.
그래서인지 아직 고기나 소스 등등이 약간 세팅이 덜 되어보였음.


내부

내부는 무난 깔끔하다.

근데 우리가 앉은 자리가 양꼬치 기계가 오류난 곳이어서
세팅 다 하고 자리 이동해야했어서 약간 당황 난감이었음.
하지만 머 사람이 하는건데..,
다 그럴수도 있지, 하고 넘기는편이라
그냥 헐레벌떡 자리 옮겨벌임.

하지만 중국 교포분이 운영하시는건지..?
의사소통이 원활하지는 않았지만,
그래도 필요한 의사소통은 다 되었다.


메뉴 : 훠궈 + 양꼬치 무한리필 - 23,800원

우리는 훠궈 + 양꼬치 무한리필을 주문했다.
사실 훠궈도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으나,
훠궈는 리필 안하고 양꼬치만 조졌다.
맛있긴 한데,.. 고기를 이기긴 어려웠다.

대망의 양꼬치.
아니 양꼬치 왜케 맛있지 ?
왜케 튼실 탱탱 육즙가득.

분명 가져올땐 냉동이 된 채였는데,
다 구우니까 생고기 구운것마냥 매우 맛있어짐.
화로에 뭔가 요술은 부린것인지 ..?

어쨌든간 양꼬치 둘이서 거의 30개 넘게 먹은듯.
양꼬치랑 삽겹이 제일 맛있었다.

소고기는 역시 그냥 불판에 익히는게 젤 맛있는듯...
굽기정도 조절이 어려워서 그런지,
뭔가 그 꼬소한맛이 없어서 아쉬웠음.

양꼬치랑 삼겹꼬치 제일 추천 !


그리고 여기 사장님 특제소스가 미쳤다 !

내가 먹어본 고기랑 같이 먹는 소스 중에 제일 맛있는듯.
거기 적혀있는대로 같은 양념 넣고 만들었는데,
내가 만든거랑 천지차이임 ㅜㅠ
가게되면 기본으로 사장님 소스 만들어주시는데,
진짜 꼭 드세요...!

이 소스 때문에 또 가고 싶어짐
츄릅

총평 : 생각보다 고기 퀄리티 괜찮고, 사장님 특제소스 때문에 한번쯤 가봐야하는집.

맛 : ★★★★★
가격 : ★★★★
서비스 : ★★★

+ Recent posts